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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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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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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 준
風間(かざま (じゅん | Jun Kazama
파일:Tekken 8 Jun.png
희망의 빛
希望の輝き | Light of Hope
격투 스타일
카자마류 고무술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장 / 체중
170cm / 57kg[1]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삼림욕
나이
22세 철권 2[2]
43세 철권 TT2~
취미
새 관찰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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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및 변천사
3. 언노운과 준
4. 시리즈별 성능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철권 시리즈에서 아이키도(합기도)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철권 2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히로인을 맡았다.

자연보호단체의 밀수동물 감시관으로 카자마 아스카와 같은 카자마 일족이며 카자마 진의 어머니이다.[3] 미시마 카즈야와는 결혼한 관계는 아니지만, 유저들은 준과 카즈야가 대결을 하면 부부싸움이라 칭하는 등 사실상 부부 취급한다.

오늘날 철권 유저들에게 익숙할 카자마 아스카의 원본이 되는 캐릭터. 브루스, 백두산과 마찬가지로 철권 3에서 짤린 이래로 철권 5에서 카자마 아스카로 세대 교체 되고 한동안 출연을 하지 못했다. 브루스와 백두산이 차기작에서 돌아온 것과는 달리 준이 복귀하지 못한 것은 아스카가 캐릭터 인기 측면에서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한 점도 있지만 대체캐와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똑같은 점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브루스가 브라이언 퓨리로, 백두산이 화랑으로 대체되었지만 브루스는 킥복싱을 버리고 무에타이 컨셉을 받고 부활했으며 백두산은 화랑과 완전 정반대의 필드운영을 한다는 개성이 있었지만 아스카는 준과 모델링만 다를뿐 완전히 똑같은 수준이었기에 돌아올 건덕지가 없었기 때문.

결국 아들인 진도 피할 수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인격적으로 데빌이랑 다를 게 없는 아니 어찌 보면 데빌보다 더 악한 카즈야와는 달리 진은 준 덕분에 그렇게까지 망가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준은 데빌 자체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고, 이것을 제압하거나 진정시키는 방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카자마 집안의 종특이어서 그런지, 같은 카자마의 혈통인 카자마 아스카 역시 철권 5에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데빌 진이 된 진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도 했다. 다만 카자마 가의 피가 반이나 섞인 진은 왜 이런 힘이 없는지는 불명.남자한테는 그 힘이 발현되지 않는다 카더라

2022년 철권 8 스토리 & 플레이 티저 트레일러를 통해 철권 8에 등장하는 것을 보여줘, 철권 2 이후 28년 만에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 복귀했다. 다만 정식 넘버링에서의 참전이 오래 걸렸을 뿐 철권 6철권 7 사이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철권 레볼루션에서 캐릭터가 리뉴얼해 등장했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되지는 않았고 언노운과의 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는 발언도 있었기에 재등장의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언노운의 영향으로 다소 차갑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던 태그2보다 표정이 밝아진 것이 특징. 디자인도 수수한 편이었던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비교적 화려해지고 머리카락도 단발에서 세미롱으로 길어졌다.


2. 스토리 및 변천사[편집]



특징적인 디자인으론 백색 머리띠가 있고, 기본적으로 옷을 민소매로 입고 있다. 1P 디자인은 민소매 청재킷, 핫팬츠, 니 삭스지만 공식적으로는 2P 복장인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 칠부바지 디자인을 쓰고 있다. 태그 1에서는 3P 컬러인 가라테용 무도복 복장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태그 2 가정용 커스터마이즈에서 2시절의 2p복장이 해금되어 나와서 입히고 플레이하면 철권 2시절의 향수가 꽤나 느껴진다. 복장 이름은 친환경 세트. 철권 2에서의 캐치프레이즈가 친환경 격투가라는 점에서 뭔가를 노린 듯.

캐릭터 콘셉트 변화가 혼란스러운 캐릭터로 원래 캐릭터 콘셉트은 춘리를 연상시키는 중국식 헤어스타일을 한 여캐였으나 여러 가지 수정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되었다. 하라다가 신논현 철권카페에서 준 유저에게 밝히길 현재 콘셉트는 무녀라고.

철권 8 준 컨셉트 아트 링크 1 2

아래의 내용들을 보기에 앞서, 철권의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시리얼 넘버 정규 시리즈만 정식 시나리오에 해당되며 개별 캐릭터의 엔딩 영상은 후속작에서 공식 시나리오로 확정되지 않는 이상 정식 시나리오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봐야 한다.


파일:external/thegg.net/tekken-2-jun-kazama-banner.jpg

이컬로지컬 파이터 (エコロジカル・ファイター)

카자마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무술인 카자마류 고무술을 사용하는 자연보호단체 W.W.W.W.C의 밀수동물 감시관.

야쿠시마(屋久島)의 자연 속에서 자라며 카자마 합기 유술의 비법을 전수받았지만, 도쿄에서 오래 살면서 신비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잃어간다. 어느 날 밤 아버지의 유령을 보고 초자연 현상을 믿게 된다. 보호 동물을 밀수입하는 카즈야를 잡기 위해 격투기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동시에 카즈야을 둘러싼 신비한 힘으로부터 그를 해방시켜 주려고 한다.

콘솔판 오프닝에서는 준이 도쿄 시부야 추정되는 도시 한복판의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걷다가 시선을 느낀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시선을 느끼고 화면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는 연출은 태그2 아케이드 오프닝에서도 재현된다.)

본디 자연보호단체 소속으로 시리즈 2편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미시마 카즈야의 동물 밀수와 불법 실험(알렉스, 로저 주니어 등)을 포착하여 체포를 위해 대회에 참가한 수사관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카즈야의 데빌 인자로 인해 불가사의한 매력에 스스로도 걷잡을 수 없이 이끌리게 되어, 왕 진레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즈야에게 다가간다. 카즈야도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온 준을 신비롭게 여기고, 운명의 만남 끝에 준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게 된다.

그러나 카즈야가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하여 화산의 분화구에 던져지고[4] 카즈야의 몸이 화산 불구덩이에서 불타버릴 때, 카즈야 안의 데빌이 준의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침투하려 한다. 하지만 준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 데빌을 물리쳤다. 덕분에 데빌은 자신의 반쪽만을 간신히 침투시키는데 그칠 수밖에 없었다.

데빌을 물리친 준은 자신이 살던 야쿠시마의 숲으로 돌아오고 홀로 아이를 낳아 자신의 성씨와 '진'이라는 이름을 붙여 키우게 된다.

준 엔딩에서는 숲에서 동물들과 어울리는, 전 캐릭터의 엔딩중 유일하게 마음이 치유되는 류의 엔딩.


공식 설정 애니메이션은 아니라서 실제 철권 스토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여기서는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카즈야와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는 설정이다.[5]

어린 시절 스라소니에게 습격당해 죽은 토끼를 안고서 울고 있는 준에게 카즈야가 다가와서 위로해 준다. 카즈야를 끌고가는 과정에서 헤이하치가 내던진 카즈야의 목걸이를 주운 준은 뒤늦게 헤이하치를 쫓아갔지만 도착했을 때엔 이미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집어던져버리고 있었다.

16년 후 어린시절 자신과 카즈야, 헤이하치의 일을 꿈을 통해 의도치 않게 기억해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 준은 16년전부터 여지껏 가지고 있던 카즈야의 목걸이를 보며 좋지 않은 예감을 느낀다.

그리고 얼마 후, 준은 그녀가 속해있는 WWWC(세계환경보호단체)의 회장의 호출을 받아, 사건의 전말[6]을 듣고, 미시마 재벌에서 개최하는 격투대회의 초대장을 받으며 격투대회의 참가와 함께 이면에서 미시마 재벌, 그리고 그 수장인 헤이하치에 대한 잠입조사의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초대장을 받은 인터폴 소속의 레이 우롱과 협조수사를 하게 된 준은 표면적 이유인 격투대회 참가를 위해 미시마 재벌의 본거지인 섬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이윽고 배가 출발하게 되고 목적지를 향해 가던 도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카즈야를 본 준은 카즈야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차가움만이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 괴리감을 느낀다.

목적지에 도착하고도 카즈야에게서 느껴지는 차가움과 얼마전부터 느껴지던 불길한 예감에 마음인 심란한 준은 체육관에서 홀로 연습 중인 카즈야를 찾아간다.

어린시절 절벽아래로 자신을 내던진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이 뼛속 깊이 박힌 카즈야는 헤이하치를 향한 복수와 함께 가슴에 생긴 흉터에서 이따금씩 느껴지는 격통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거기에 그를 제거하기 위해 리가 보냈던 자객인 니나를 헤이하치가 보낸 것으로 여겨 증오는 한층 더해진 상태. 그런 카즈야 앞에 나타난 준은 그제껏 가지고 있던 그의 목걸이를 돌려준다.

하지만 카즈야는 준을 매몰차게 대하며 목걸이를 팽개치고 울컥해 쏘아붙이는 준에게 복수심만이 자신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라며 조소한다. 그 때, 다시 한 번 니나에 의해 습격받은 카즈야를 구한 준이지만 카즈야는 태도만 약간 누그러졌을 뿐, 자신을 방해하면 죽인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다음 날, 원래 계획대로 미시마 재벌의 지하시설을 조사하러 잠입하자는 레이에게 준은 헤이하치를 직접 만나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며 섬 중앙의 센트럴 타워로 향하겠다고 한다.

이후 예정대로 헤이하치가 "철권 배틀로얄"을 개최하고 준은 곧장 센트럴 타워로 직행한다. 대전 상대인 미셸을 쓰러뜨리고 일격을 날리려는 카즈야를 가로막고,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자신을 잠식해가는 어둠을 뿌리치라는 말하지만, 카즈야에게 누구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방해하지 마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맞붙을 듯 대치하던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는 준은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과 함께 주변을 경계한다.

카즈야와 준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알렉스들을 상대로 분전하였지만 이내 숫적인 열세로 밀리는 두 사람이었고, 특히 카즈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알렉스들에 의해 카즈야는 죽기 직전에 몰린다. 그 순간, 카즈야의 내면에 있던 악마의 힘이 각성하고 카즈야는 곧바로 알렉스들을 모조리 쓰러뜨려버린다.

이후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밀려 쓰러지고, 그런 카즈야의 앞을 가로막으며 헤이하치와 대치하는 준은 어째서 자신의 아들을 가혹하게 대하며 세상에 혼란을 야기하는가를 따져묻는다.

그런 준의 모습을 당돌하게 여겼는지 헤이하치는 자신의 목적을 말한다.[7]

이후 카즈야는 마침내 헤이하치를 쓰러뜨렸고, 완전히 죽여버릴 작정으로 헤이하치를 불구덩이로 던져버리려한다. 그런 카즈야를 말리는 준이지만 복수에 눈이 돌아간 카즈야는 준을 죽일 작정으로 준의 목을 조른다.

숨통이 조이는 와중에도 그녀보다 자신을 위하는 준에게 짜증섞인 얼굴로 알지도 못하는 자를 위해 목숨까지 거냐는 카즈야에게 16년 전, 구하지 못했던 그를 구하려는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준. 그런 그녀의 모습에 카즈야는 마침내 복수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찾게 해준다. 그 때, 카즈야에게 쓰러졌던 헤이하치가 일어나 카즈야를 공격했고, 준은 카즈야를 감싸며 대신해서 헤이하치의 공격을 맞는다. 그리고 그 공격의 여파로 세 사람이 서있던 절벽이 붕괴된다.

이후 카즈야에게 구출되었고, 몇 년후 야쿠시마산으로 돌아와 진과 같이 살고 있었다.

이 준에게 저번에 해줬던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이야기를 해주려고 할 때, 갑자기 무언가에 반응한다. 진이 왜 그려나고 묻자,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한 후, 진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과 함께 애니는 끝을 맺는다.


파일:철권 3 준.png
▲ 철권 3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준

십수년의 시간이 지난 후 진이 15세가 되었을 무렵, 이 모자에게 비극이 닥친다. 강한 격투가를 습격해 혼을 흡수하는 외계인의 전투병기 오거가 야쿠시마 숲까지 다다르게 된 것. 오거가 진을 습격하려 하자, 준은 진에게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헤이하치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긴 후, 행방이 묘연해진다.[8] 이후로 게임 내 취급은 사망 처리. 특히 진은 어머니가 죽었다고 믿고 있다.[9]

철3 발매당시에는 스토리에서 '...'투신'에게 어머니를 살해당한 진은...'이라는 부분이 있어 개발진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그냥 죽은 취급으로밖에 볼수 없었으며, 아케이드 오프닝에서 오거가 사람의 머리를 들고 있는 장면과(마침 그 머리의 머리카락 길이가 철권 2의 준과 비슷하기도 했다!) 진이 분노를 폭발하는 장면이 연결되어 있어 모든 철권 유저들은 오거가 준의 목을 들고 있는 장면일 것이라 확신했었다. 그리고 게임내에서도 철2에서 있었다가 철3에서 싹 사라진 캐릭터들의 기술을 오거가 조금씩 가져갔는데, 준의 기술(용차차기 7LK)도 오거가 쓰기 때문에 오거에게 흡수당했다는 전개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나중에는 행방불명으로 스토리가 변경되었고 결국 철권 2 출시로부터 28년이 지난 철권 8에서 정식으로 재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참고로 오거에게 습격당할 당시의 나이는 37세.

2와 태그까지 등장한 준의 격투 스타일은 철권 5의 신규 캐릭터이자 카자마 가문의 먼 친척이라는 설정이 있는 카자마 아스카가 변형된 이미지로 사용하는 중.

파일:external/tcrf.net/Tekken3_Jun_Portrait.png
사망처리 됐기 때문인지 철권 3 개발 도중에 지운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미 데이터가 되었는데, 이를 아케이드 판에서 치트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모델이 없어 니나 윌리엄스의 스킨에 카자마 진의 기술을 구사하며 목소리는 철권 2와 동일.


강인한 몸, 강인한 정신[10]

야쿠시마 산 기슭에서 아들 카자마 진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또래 아이들에게 마마보이 취급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하던 진은 어느 날 다를바 없이 불량 소년들에게 린치를 당하던 진은 참다 못해 자신을 괴롭히던 소년 셋을 단번에 쓰러트리고 결정타를 먹이려는 순간 나타나 그 정도면 됐다며 진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준은 아들 진에게 선(善)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며 카자마 가문 고유의 카자마류 고무술을 전수하며 살아가고 있었고[11] 방금 벌어진 싸움에 대해 나무란다. 먼저 공격받았다며 진이 자기변호를 하지만 준은 이미 그 불량배들을 때려눕힌것이야 말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것이고 그 아이들이 진을 괴롭히는 것은 이곳을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죽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진은 이곳을 떠나 여행하면 넓은 세상을 볼 것이라며 위대한 일을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애정어린 충고로 진을 증오와 폭력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 애쓴다. 또한 왜 여기로 이사왔냐는 진의 질문에는 세상에는 선(善)과 악(惡) 둘다 있다며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보다 먼저 선을 경험시켜주고 싶었다고 한다. 우린 왜 아버지 얘기를 하나도 하지 않느냐는 진의 말에는 됐고 공부나 하자며 입버릇처럼 하는 말인 강인한 몸과 강인한 정신을 강조한다. 이렇듯 준은 진이 증오와 폭력성에 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으며 진 역시 그런 준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른다.

준이 진과 대련을 하며 카자마류 고무술을 익히는데, 준은 진의 공격을 손쉽게 회피하고 반격하며[12] 어떠한 싸움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 것과, 그전의 일도 아니고 나중에 바라는 결과도 아닌 눈앞의 순간에 집중할것을 주문한다.[13] 그리고 아무리 크고 강한 상대라도 카자마류는 반격해 낼 수 있다며 류운추[14]를 전수해 주는데, 진은 그것을 따라하려다가 땅바닥에 엎어지고 만다.

저녁 식사 시간. 진은 준에게 아프리카[15]에선 도대체 뭘 먹냐며 우리랑 똑같은걸 먹긴 하냐며 묻고 준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등 얘기를 하던 중에 낮에 자신이 폭행한 불량배의 아버지가 찾아와 술병을 깨고 난동을 피운다. 진은 자신이 먼저 공격당했다고 대들지만 준은 자신이 했던 말을 잊지 말라며 분노에 지배당해서는 안된다고 친구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 한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안된다며 불량배의 아버지가 애비가 있었으면 패서라도 교육했었을 거라는 패드립에 더더욱 화가 난 진은 공격하려고 하자 그걸 제지한다.[16] 그런데 갑자기 진에게 달려들던 찰나 준이 가볍게 제압해 버린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준은 자신이 불량배의 아버지를 제압하던 순간 진이 통쾌해하던 것을 언급하며[17] 남의 고통을 즐겨서는 안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이 가진 힘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임을 다시금 진에게 충고하며 그 힘을 좋은 일에 사용할 것임을 약속받는다. 그러던 중 밖에서 심상찮은 괴음이 들리고 준은 재빨리 소등하고 커튼을 친다. 진은 무슨일이냐고 묻자 준은 악마[18]가 왔다고 답하고 그들을 찾아온 것은 커다란 녹색의 인간형 생물체였다.

준은 진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집 밖에 나오지 말 것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를 찾아가라며 이름은 미시마 헤이하치라고 일러준다. 그 후 준은 집 밖으로 나와 거대한 녹색의 괴물과 대면하고 왜 왔는지 묻지만 괴물은 대답도 없이 공격한다. 준은 괴물과 결투를 벌이지만 현격히 밀리고 진은 어머니가 괴물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것을 듣고 있어야 하는것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준은 목을 잡혀 목이 부러질 위기에 처하고 그 순간 진이 참다 못해 뛰쳐나와 괴물을 공격하지만 유효타조차 되지 못했으며 괴물이 떨쳐낸 팔에 팔에 멀리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그 덕에 진에게 관심이 쏠린 괴물에게서 벗어난 준은 진에게 다가가는 괴물의 배후를 공격해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게 만들고 다시 결투를 벌이지만 괴물의 공격에 나가떨어질 뿐이었다. 준은 끈질기게 공격하지만 괴물의 연이은 공격에 집이 파괴되며 화재까지 발생한다. 집의 가스관이 파괴된것을 발견한 준은 간신히 몸을 일으켜 괴물을 도발하고 사력을 다한 공격으로[19] 유효타를 먹인 뒤 암바를 걸어 괴물을 붙잡아 두고, 준이 진에게 사랑한다는 독백을 남기자마자 집이 폭발한다.[20] 진이 정신을 차려보니 남겨진건 불타는 집과 어머니 준의 의복 조각 뿐이었다.[21]

이렇게 극중에서는 퇴장하지만 진의 회상으로 종종 등장하며 진이 헤이하치가 쏜 총에 맞아 빈사 상태에 빠지고 데빌화하기 직전, 심상공간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결국 헤이하치를 용서할 수 없었던 진은 어머니에게 "미안해, 엄마."라는 사과를 남기고 데빌화한다.

비록 오거에게 당해 사망했으나, 상당히 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진이 헤이하치에게 제대로된 공격을 먹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자, 헤이아치가 진에게 '네가 그 카자마 준의 아들이라면 그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다.'라며 일갈한다.

블러드 라인은 정규 시나리오에 포함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것이 없기 때문에, 블러드 라인에서의 준의 행적이 정식 시나리오인지는 알 수 없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Jun.jpg파일:external/en.ce.cn/W020051119390077544216.jpg
▲ 태그1 인트로에서 준

아케이드 인트로에서는 물에 발을 담구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며, 콘솔판 인트로에서는 좀더 자세하게 흰 원피스를 입고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진이 메말라버린 숲에 앉아서 회상하는 준의 과거의 모습임을 암시한다.

플레이 캐릭터로 참전하며, 드림매치라 따로 본편에 반영되는 스토리는 없다.

이 작품의 최종보스 언노운의 대전 시작 격투 스타일이 준과 동일하기 때문에 무언가 중대한 떡밥을 내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별다른 공식적인 발언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당시 설정으로는 언노운의 정체를 준의 자매로 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서는 백두산(철권)도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나오고 준도 2 시절의 모습(22세)으로 나오기때문에 성인이 다된 진(19세)과 비교해볼때 모르는 유저들은 이들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고 놀라기 쉽다. 아니 오히려 철권의 캐릭터 설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진을 오빠로 착각하기도 한다.[22]

준 엔딩에서는 데빌화 기미가 보이는 진에게 손을 대어 데빌화를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준이 데빌 인자를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데빌 엔딩에서는 데빌이 쓰러진 준을 보고 안아들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이때 당시에는 데빌로 변한 카즈야에게도 인연을 생각해 구해주는 마음이 있었나보다... 싶었지만, 철5,태그2의 카즈야 영상들로 카즈야 인성이 밝혀진 이후로는 그런거 없다는 게 알려지고 그냥 조용한 곳에서 잡아먹으러 간 걸로 여겨지고 있다.


진의 회상과 엔딩에서만 나온다. 진 엔딩에서 진이 카즈야를 쓰러뜨린 후 헤이하치도 끝장내려 하지만, 이내 혼마루 불상에서 어머니의 환영을 보고, 진은 헤이하치를 놔주면서 "나의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라고 말하며 떠난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2212689-junttt2.png}}}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미시마 재벌 총수인 카자마 진의 어머니이자 카자마류 고무술의 대가.

그 우울한 눈빛으로 무엇을 응시하고 있는 것일까...

플레이 캐릭터로 참전. 청순미 넘치던 과거와는 달리 아들인 진과 마찬가지로 매서운 인상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23] 역으로 진의 얼굴을 바탕으로 해서 닮게 모델링을 한 결과물로 추정. 얼굴 모델링이 많이 달라진 것을 제외하면 4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늙지 않았다. 또한 담당 성우가 노토 마미코로 변경되었는데, 목소리가 나이에 안 맞게 귀엽다는 평이 많다.[24]

스토리 상으로는 사망이 아니라 실종이기 때문에 차기작(철권 7)에서 등장할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실제 발매 후에는 언급조차 없었다.[25]

게임의 아케이드 모드 또는 타임 어택 모드에서 볼수 있는데, 무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 보스의 1형태로 등장하고, 준을 이기면 언노운으로 변신하고 싸우게 된다. 준의 형태일 때 플레이가 지면 컨티뉴 화면은 패배한 캐릭터의 시점으로 바뀌며 준은 플레이어를 보다가 표정을 굳히며 떠나간다.

아케이드 오프닝에서는 리리가 무려 25배율을 지원하는 오페라 글래스로 대전을 보다가 경기장 한구석의 준을 보는데 쌍안경안의 데이터 분석치가 요동치기 시작하고 시선을 느낀 준이 리리를 쳐다보자 쌍안경이 터지며 리리는 주저 앉는다. 데이터 분석치가 요동치고, 거대한 경기장 끝과 끝에서 자신을 보는 리리의 시선을 느끼고 마주보며, 마주볼 때 심상치 않은 눈매로, 준이 보통 사람은 확실히 아닌 초자연적인 무언가 같은 묘사를 보여줬다.

준 엔딩에서 준은 자연속에서 조용히 있다가 주변에 있던 동물들의 혼령들을 자신에게 모은 다음 하늘의 별이 된다. 그 밖에 진의 엔딩에서도 나타나듯, 준 본인은 맞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닌 영적 존재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언노운 엔딩에서 언노운은 나락 스테이지에서 물속에 점점 잠기고 있는데, 엔젤이 그런 언노운에게 손을 내민다. 엔젤의 손길을 받은 언노운은 정화되는듯 몸에 묻은 진흙이 떨어져가며 준으로 변해가고 계속 수면아래로 침잠한다.

이외에 진, 데빌 진, 카즈야 엔딩 영상에서 나온다. 엔딩 구성상 진 - 준 - 데빌 진 순 아니면 진 - 데빌 진 - 준 식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듯하며, 보다보면 어머니의 모정이 굉장히 짠하다. 이 준의 엔딩과 진의 엔딩에서 태그 2의 준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혼령 비슷한 상태로 묘사된다. 어떤 연유로 언노운이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오거에게 죽은 원한을 품고 혼령으로 다시 돌아온듯.

진이 언노운을 쓰러뜨리고 품에 안아들지만[26]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어머니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이후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을 눈 앞에서 목도하게 된다. 이후 좌절감에 휩싸인듯 몇 초 동안 멍하니 있다가 급기야는 이성을 잃고 폭풍처럼 분노를 터뜨리며 데빌화 한 후 공중으로 날아간다.

데빌 진의 엔딩은 노멀 진, 준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연출로 보인다. 데빌화된 진은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날아올라 대기권을 돌파하고 우주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올라온 진은 온 몸에 기를 모아 지구를 날려 버리려고 하자 진에게 갑자기 한 빛 무리가 다가오고, 어렴풋하게 준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라져가던 준은 아들을 걱정한 나머지 대자연의 혼령들에게 힘을 빌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닿고자 한 것이다.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준은 빛 속에서 성장한 아들을 끌어안는다. 데빌 진은 정신을 잃고 빛무리를 온몸으로 받으며 지구로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철권중 대원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진을 발견하고 구출한다.

카즈야 엔딩에서는 카즈야가 한때 관심을 가졌던 원나잇 만남 따윈 개나 줘 버린 채 언노운으로 변한 준의 힘을 흡수한 뒤 버린다. 태그 1에서의 데빌 엔딩과는 영 딴판[27]...이 아닐수도 있는게 태그1에서도 먹으려 데려갔을지 모르기 때문. 이 엔딩은 엔젤 엔딩과 이어지는데[28] 엔젤이 자신이 가는 길을 막자 레이저 빔을 쏴서 엔젤을 공격했는데 엔젤의 기합 한 방에 카즈야가 쓰러진다. 이 때 언노운에게서 흡수했던 힘도 다 사라졌는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라스 엔딩은 개그 엔딩으로, 준이 가족들 앞에 어묵 전골을 준비해오는 훈훈한 모습이 있지만, 이쪽은 아시발꿈이니까...옥의 티라면 같은 가족인 미시마 진파치는 나오지 않았는데 비인기 캐릭터라서 제작진과 철권 유저들이 깜빡 잊은 것으로 보인다(...) 리 차오랑도 없다.

진과 팀을 짜서 진이 나온 상태에서 패배했을 경우 컨티뉴에서 주저앉아 좌절하고 있는 진에게 슬그머니 다가가서 괜찮은지 눈치보는 포즈가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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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 (希望の輝き / Light of Hope)

카자마 진의 어머니이자 카자마류 고무술을 사용하는 카자마 준.

어렸을 적부터 신비한 힘을 가져 동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준은 자연보호 단체의 밀수 동물 감시관으로서 동물 밀수 용의자인 미시마 카즈야를 쫓는다.

그리고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렸고, 준은 진을 임신하게 된다.

그런 뒤 태어난 고향이었던 야쿠시마의 인적이 드문 산 깊은 곳에서 진을 키우나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진이 15살이 된 날 오거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존재에게 습격당한 뒤 행방불명되고 만다...

철권 2 이후 처음으로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 등장하게 됐다.[29] 하라다 카츠히로는 이전부터 트위터 등으로 철권 3 오프닝에서 오거가 손에 들고있는 것이 준의 머리라는 소문에 대해 부정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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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 3 공식 사이트의 스토리 페이지에서 "'투신'에게 어머니를 살해당한 진(「闘神」に母親を殺された仁)..."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진의 생각이고 준은 실종됐을 뿐"이라고 말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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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이 살아있다는 언급을 꾸준히 해왔고, 철권 8 트레일러 공개 후 간단히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사람들이 철권 3 시점에서 준이 죽었다고 오해했지만 공식적으로 행방불명이라고 말했었다'며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이로 보아 철권 7미시마 카즈미처럼 죽은 사람이 출전하는 형태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어떻게 되든 간에 진이 헤이하치에게 의탁한 5년 + 이후 2년 동안 진에게 일언반구도 없었다는 상황이 되어버리기에, 철권 8에서는 오거 습격으로부터 최소 7~8년의 시간[30] 동안 준의 행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시마 카즈야와의 대전시 상호 대화에서 카즈야가 "설마... 살아 있었나"라고 준을 알아보며 그녀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고[31] 이에 준도 카즈야의 이름을 부르며 이번에는 반드시 당신을 구하겠다고 이야기하며 대전으로 돌입한다. 7과는 달리 싸우기 전에 자세를 잡는 모션도 달라진다.

트레일러의 카즈야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카즈야를 차분하게 부르다가 대사가 끝나기 무섭게 대전 영상으로 전환되면서 어퍼를 날려 카즈야를 날려버리는 게 마치 부부싸움을 보는 것 같아서 웃기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카즈야와는 다르게 40대 후반인데도 여전히 동안인 모습으로 나왔는데, 트레일러를 본 무릎은 카즈야로부터 정기를 흡수한 것이 동안의 비결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근데 초반에 자기 아들 팬 다음에 남편을 팬다..- 아들인 진과의 상호대사도 있는데, 준이 '널 멈춰세우러 왔다' 고 하고 진은 '어머니?' 라고 흠칫하다가 '그래도 난 멈출 수 없어!' 라고 하며 주먹을 쥔다.이러면 패륜

철권 8의 2차 트레일러에서 아들인 카자마 진의 가슴쪽에 손을 대고 빛이 손을 중심으로 모이는 장면이 나왔다. 팬들은 데빌을 정화시키는 스토리 모드 씬인 것으로 추측했는데, 하라다는 준의 레이지 아츠 발동 상황이라고 말했고 이후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도 준의 레이지 아츠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레아를 맞추는 상대가 노멀 진일 경우 레아 피니시 대사가 '??'로 바뀐다.

카자마의 힘은 생명을 기르고 마(魔)를 정화하는 것.


그 힘으로 너 자신과...카즈야 씨를 구해주렴.


진...자신의 목숨을 포기하지 마렴.


12월 14일에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마침내 아들 카자마 진과 재회하며 진을 격려함과 동시에 카자마 가문의 힘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힘으로 카즈야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진과 카즈야의 부자싸움의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에서는 진은 자신이 죽는 한이 있어도 카즈야를 어떻게든 죽이겠다는 마음을 품었으나 어머니 준으로 인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레일러 상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컷신이 굉장히 몽환적인 분위기가 큰지라 현재 준이 살아있는 상태가 맞는지는 다시 미궁 속에 빠진 상태. 진이 준과 조우하는 스테이지의 이름이 Descent into Subconscious(잠재의식)이어서, 실제 상황이 아닌 진의 내면 속 조우일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꾸준히 단발머리를 고집했던 과거의 청순한 모습에서 엄숙해진 분위기에 더 어울리는 긴 생머리가 가장 큰 변화. 마치 KOF 시리즈카구라 치즈루를 연상시키는 인상으로 변했다. 또한 모델링도 변화가 있었는데 진의 모델링을 본따 약간 사나운 인상이 있던 태그2 보다 좀 더 부드럽고 미형인 모델링으로 돌아와 철권 2 그리고 TTT 에서의 이미지를 이어가게 되었다. 다만 의상은 비교적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디자인 자체는 깔 것이 없지만, 이제까지 '이컬로지컬 파이터(친환경 격투가)' 라는 별명을 따르듯 비교적 수수한 복장인 철2~태그1의 복장, 태그2의 도복 느낌의 복장, 블러드라인에서의 일상복과 괴리가 심해서 기존의 컨셉과 상당히 달라져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환경보호 운동가 아가씨가, 부잣집 마나님이 되어버렸다;;;


3. 언노운과 준[편집]


상기한대로 철권 태그의 최종 보스 언노운이 준과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철권 태그2에 와서 밝혀졌다. 태그와 마찬가지로 태그2 역시 언노운이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준이 곧 언노운이다.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초반 레이지 발동을 하지는 않는다.

먼저 준의 모습으로 오거를 끔살시키는 강렬한 연출로 등장. 2:1 배틀이 벌어지며 방어력이 2배에 대기 상태에서 회복되는 체력바의 붉은 부분이 평상시에도 회복된다. 그리고 이 매치에서 첫 승을 거두면, 준이 무릎을 꿇고 고통스러워하다가 수면에 검은 기운이 퍼지고, 화면이 암전되면서 이벤트 영상에서 언노운으로 각성한다! 빼도박도 못할 연출.

그 외에도 무시할 수 없는 증거들이 여러가지 존재한다. 준 전용 스테이지의 이름은 Heavenly Garden이며 언노운 각성시의 스테이지 이름은 Fallen Garden. 측면삼각근 쪽에 진과 동일한 데빌의 문신이 생긴다는 점. 즉 데빌 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위키백과에 '언노운은 카자마 준 사후의 모습'이라는 루머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준은 확실히 사망했고 현재의 준은 혼 같은 존재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이 태그 2 콘솔판 엔딩에서 거의 확정되었다. 다만 태그 2는 어디까지나 일회성 드림매치라는 점에서, 정식 후속작에서 어떻게 바뀔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그나마 돌아다니는 추측중 하나는 데빌 인자가 진에게 침투하려 했을때 진을 잉태하던 준에게도 일부 전해졌다는설이 있다.

하라다가 말하길, 태그 2에서 준이 언노운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비밀이며 차기작에서 밝힌다고 한다. 또한 철권 7 일부 캐릭터들이 스타일이 비슷한 이전 캐릭터들의 기술을 흡수한게 많지만 아스카는 준에게 물려받은 기술이 없어서 철권 7 등장 확률이 높아졌지만 참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8편 소식이 발표됨과 동시에 스토리라인도 카즈야와 진의 최종결전이 메인으로 내세워짐에 따라 등장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겼다. 이후 공개된 2차 트레일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준의 참전이 확정됨에 따라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준과 언노운의 관계가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캐릭터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바로는 언노운의 기술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보스 캐릭터로도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간간히 돌고 있다. 언노운이 준과 동일한 존재라는 게 확실시 된 상황에서, 철권 2 이후 다시 최종보스 역할을 맡은 카즈야와 어떤 상호작용을 보여줄지가 철권 8 스토리의 핵심 요소일 것으로 보인다.


4. 시리즈별 성능[편집]


대외적으로 캐릭터 이미지 덕분에 셀렉률이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히로인 포지션임에도 넘버링 시리즈 나온 건 하나밖에 없어서 서러운데 성능까지 구린 비운의 캐릭터, 신캐보정을 받았던 철권 2 외에 다른 시리즈에서는 성능이 좋지가 않다. 무엇보다 카자마 아스카의 선배격 캐릭터이고, 기본 싸움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도저히 맞지 않는 성능 때문에 인기와 별개로 유저가 적은 편이다.


4.1. 철권 2[편집]


기본기가 꽤 특이한데, 원투 펀치인 창련경(LP RP)이 잽~어퍼 모션으로 1타가 노멀 히트 돼도 2타가 히트되지 않는 특이한 원투 펀치고, 기본 오른손(RP)이 중단 어퍼에 카운터 여부 상관없이 맞기만 하면 무조건 뜬다. 다만 3RP로 발동하는 어퍼에 비하면 발동은 조금 빠르지만 리치가 짧다. 그리고 LK가 하단인데, 쓸 데 없이 느려서 잘못 썼다간 기상킥 같은 기술로 딜캐당한다. 특이하게도 커맨드 내에는 없지만 AP로 일반 캐릭터의 8프레임 왼잽 모션이 나간다.(준의 일반 LP는 모션이 특이하다.) 여기에 연계로 AP RP로 원투 펀치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지만 노멀 히트 시키고도 확정이 아닌 건 똑같다.

백로유무(LP+RK)와 자운 이단차기(2AK)가 게임 시스템상 1타가 하단기인데 절대 보고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발동이 빨랐으며(거의 짠손 수준이다!) 1타 히트시 2타 확정에 자운의 경우에는 맞으면 바로 뜬다는 끝내주는 특징 덕분에 귀신 죽이기(6RP, 통칭 귀살)과의 이지선다가 가능했다. 1타 리치가 짧긴해도 히트시키기만 하면 대박이라 틈만 나면 공콤을 써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중상위권 정도. 신캐다운 성능을 받았지만 공중 콤보 대미지가 미쳐 돌아가는 이 게임에서는 한계가 있다. 본작에서는 반격기를 풀 수 없어서 매우 유용하며, 견제기로 8프레임 잽인 AP, 왼어퍼가 자주 씌였다.

횡각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발차기인 귀신 목 떨구기(6LK, 귀수락)가 있는데, 뒤(4)나 아래(2)를 입력해서 취소가 가능하고, 레버를 길게 입력하면 계속 이동하면서 이펙트가 나오면서 중단 판정의 가불기가 되는 특성이 있다. 횡을 틀면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회피속성은 썩 믿음직하진 못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때리는 단순 가불기용으로써 의미가 있는 편. 데빌의 레이저 정도는 피할 수 있다.


4.2. 철권 태그 토너먼트[편집]


TTT의 신기술은 압경(AP)과 미야비(앉아 3RP), 스미레(4LP), 연퇴 파생기(4RP OR 횡신 RP), 츠바키(횡신 RK)가 그나마 쓸만하다.

백로유무가 철권 2와 비교하면 많은 너프를 먹었는데, 1타가 특중이 되었으며 맞춰도 2타는 가드 혹은 앉아서 피해지고, 게다가 어찌어찌 하단각을 맞춰도 진의 하단각보다 맞춘 후 후딜이 길기 때문에 다시 백로로 퍼올릴 수 없게 되어서 잭이나 쿠마같은 뚱캐가 아닌 이상, 쓰러진 상대를 쳐다만 볼 수밖에 없었다. 물론 TTT 시스템 변경상 막히면 끝장이다. 게다가 귀신목 떨구기 홀드시 중단 가드 불능기였던 6LK홀드 역시 "상단 가불기" 로 변경되는 바람에 중간에 끊어서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그 중 자운 이단차기(2AK)가 가장 큰 너프를 먹었는데, 1타 노멀 히트 시 2타를 앉아서 피할 수 있어서 준 봉인기급으로 변질됐다. 카운터 시에는 철권 2와 같지만 태그 1 시스템상 중형 캐릭터(잭, 쿠마 관련) 이상은 띄우지도 못하고 그걸 맞추고도 준이 오히려 불리하기까지 했다. 덕분에 준은 노멀 히트시 단타로 하단을 쓸어서 다운시키는 기술이 전무했다. AP로 사용했던 8프레임 잽이 압경(AP)으로 변경되어 근접전도 좋지가 않다.

진의 통발 비슷한 기술인 하장권(66RP)이 생겼지만 진과는 다르게 거의 제자리에서 시계횡을 치며 발동되는 지라 리치가 터무니없이 짧아서 공콤으로는 뚱캐를 빼곤 넣을 수도 없다. 대신 시계 방향 횡신으로 회피 성능은 약간 있다.

귀살이 발동 전에↓(2)로 캔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다 보인다.

태그1 후반기에는 츠바키(횡신 RK)를 필두로 한 견제 패턴이 발견되어 한때 잠깐 주목받기도 하였다. 지금이야 많이 너프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상단이라는점 빼면 리치가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거의 귀살보다 조금 좋은 수준. 따라서 안맞을 거리에서도 카운터로 먹이는 경우도 많았고 카운터가 터지면 예각 - 백로유무(1RK LP+RK)나 유운추(AK)가 추가타로 들어간다. 근접에서는 압경과 이지선다도 가능했기에 그나마 재평가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여전히 약캐였다.

이렇게 리치가 긴것도 아니고, 콤보가 강한 것도 아니고, 하단이 좋은 것도 아니고, 이지선다가 위협적인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기 기술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귀살을 제외하면 범용성이 그렇게 좋다고도 볼 수 없었으며, 기본적인 움직임이 느려 딜캐가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유일하게 좋았던 점은 오른어퍼(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맞으면 무조건 뜬다)와 낙켓 심리전 정도였으니 결국 쿠니미츠와 함께 최약캐로 꼽히게 되었다. 캐릭터로 쳐주지도 않는 프로토타입 잭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백로유무(LP+RK)를 기본으로 한 무한 콤보 루트가 제작진의 의도상 주력기가 되어야 했으나, 철권 시스템상 영 어울리지 않고, 동작만 크고 하단 막히면 죽는 카자마류 고무술의 특성상 제 역할을 해주질 못 한 셈이다. 그나마 이쁘다는 이유로 파는 사람이라도 있었겠지만, 전체적인 성능이 안좋았던 이 게임의 성능으로는 도무지 답이 없었다.


4.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편집]


레이지 상성 관계


자연과 동물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동물캐들이 모조리 좋아함에 포함되어있다.[32]

조카와 서로 좋아함으로 나오는 것과 왕 진레이가 준을 좋아함을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많은 존재들에게 싫어함이나 증오함 판정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과 척을 질 일이 없는 자피나나 모쿠진이 저러는걸 보면 확실히 현재 상태가 정상은 아닌듯 하다. 심지어 아들조차도 준을 싫어한다. 태그 2에서의 카자마 진은 카자마 준을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가짜, 다른 존재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폭스가 자신의 엄마인 니나 윌리엄스를 좋아하는 반면에 니나는 그런 아들을 싫어하는 것과는 대조적.

접점이 없는 진파치라스를 제외한 미시마 핏줄 전원이 준을 싫어한다(-1). 카즈야는 그렇다 치고 진까지 싫어하는 것을 보면 멀쩡히 생존해 있다가 등장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 반면 준 쪽은 아들을 망친 주범인 헤이하치(-2)를 제외하면 별다른 반응은 없다. 카즈야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으며(0) 아들인 진에게는 꽤 신경쓰고 있는 듯(+1). 승리 후 대면 이벤트를 보면 카즈야와는 서로 대치하거나 무시하고, 진과의 전용 팀 승리 포즈는 서로 등지고 서서 서로를 향해 약간 뒤돌아보고 살포시 미소짓는다. 진도 그 썩소가 아닌 정말로 훈훈하게 미소짓는다! 일단 진과 카즈야에 태그잡기가 존재하긴 한다. 다만 카즈야 쪽은 아스카와 마찬가지로 초박치기를 받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진에게만 전용 태그잡기가 적용되는 셈이다.

데빌 진과는 서로 증오 관계(-2). 특징적인 점으론 승리 포즈에서 준이 데빌을 제압할 수 있는 연출을 다시 보여준다는 점이다. 준이 데빌 진에게 손짓으로 멈추란 신호만 보내도 아무것도 못하고 괴로운듯 인상만 쓴다.

동일한 성, 동일한 무술을 쓴다는 점에서 아스카와의 연관성도 있으며 전용 태그잡기도 존재한다.


원래 성능을 카자마 아스카가 전부 가져간 관계로 기본적인 뼈대만 남기고 여러가지로 리뉴얼되었다. 복장도 과거의 캐주얼 복장이나 가라테 복장이 아닌 아들의 불꽃무늬 바지 비슷한 이미지의 도복. 당연히 뉴트럴 포즈도 변경되었다, 이전까지 준이 거쳐온 성능과는 겹치는 기술을 제외하면 대체로 다른 느낌. 카자마 아스카와도 다르다.[33] 또한 위의 하라다 언급 때문인지 기술명들이 대부분 일본신화나 신토 관련 문장들로 되어있다.

기본적인 움직임은 카자마 아스카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세부적으로는 다르다. 오히려 태그 1때의 준과 비교하면 상당부분 달라졌다. 자운이단차기, 백로유무, 귀살, 용차, 겹친 안개(횡 RP) 등 카자마류 고무술의 핵심기술들을 제외하면 이전의 기술들은 없어지거나 다른 기술들의 파생기로 편입되어 아스카와는 다른 식으로 플레이해야한다. TTT 시절에 비하면 아예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이며, 구제불능급이던 TTT 시절에 비하면 많이 할만해졌다.

6AP인 이즈모와 4AP인 환일자세가 생겼는데, 일단 이즈모의 경우 '창련경 - 이즈모(LP RP 6AP), 칸바시라 - 이즈모(6LK 6AP), 그냥 단독 이즈모' 셋이 필드에서 쓰인다. 자세 파생기 들은 LP, RP, LK, RK, AP, AK, 잡기. 총 7개다. 상대방이 준을 모른다는 가정하에 상당한 이지가 성립하는데, 상대방이 굳어있으면 강한 나락류 하단인 와케이카즈치(RK LP, 별뢰)나 잡기인 쓰쿠요미(통칭 교차 커맨드인 LP+RK or RP+LK), 앉는 상대에게는 용차 차기(LK)나 높이 띄우는 중단 시동기인 설륜무(RP), 짠손, 짠발로 끊는 상대에게는 자운(AK)나 용차(LK)를 활용하게 된다. 이렇게 모르는 상대나 압박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상당한 심리를 걸 수 있지만 이즈모 자세 이후에 나오는 기술들은 하나같이 발동이 느리고 후딜도 상당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파훼되는 순간 활용하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이 준을 잘 알고 있는 경우엔 지옥을 맛볼 수도 있다. 와케이카즈치가 사실상 보고 막히는 점 때문에 설륜무, 와케이카즈치의 모션이 비슷한 점을 이용한 이지선다가 살짝 성립하긴 하나, 두쪽 다 막히면 죽는 건 매한가지... 이 기술의 웃긴 점은 호밍기인 주제에 가끔씩 횡에 피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횡신을 잡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34]

환일 자세의 경우 단독 환일(4AP), 창련경 - 환일(LP RP 4AP)로 주로 쓰는데, 자세 파생기는은 유리광 마주치기(LP)와 선 접시꽃(RP), 그리고 월훈(LK), 일훈(RK)이 있다. LP의 경우 막혀도 뜨지 않는데다가 대미지도 좋고 후상황도 좋은 기술. RK는 호밍기고 LK는 중단 바운드기로 갖가지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자세에서 상대의 잡기와 하단에는 역잡기에 자동 흘리기[35]까지 된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있을...것 처럼 보이지만, 역잡기를 노리고 환일을 쓰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필드에서 질러봤자 파생기를 내밀기도 전에 쳐맞는 게 일상다반사. 환일 자세의 단점은 횡신에 취약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판단이 중요하다.

주력 하단기의 경우 요점반환(1LK)과 아야메(1RP), 미야비(앉아 3RP)가 있다. 문제는 요점반환의 경우 막히면 하늘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아야메는 안 떠서 다행이지만 횡을 잘 못잡는다. 딱 데빌진 악마손의 하위호환격. 미야비는 다 좋은데 짧고 커맨드의 제약(구작은 카운터시 파생기가 자동으로 나가는데 이번작에는 저스트 RP 입력이 필요)이 있다. 거리 조절과 축 보정을 잘해서 때려주는게 관건.

중단기의 경우 긁어줄수 있는 좋은 기술이 많다. 일단 상대방의 횡을 막아주는 십반사(3RP RP), 견제에 최상인 깃모란(3LP LP). 깃모란의 경우 1타 카운터시 2타 확정인 기술. 1타 가드하고 2타부터는 피하지 못한다. 그리고 필수적인 압박기 카구라(횡 RK). 카운터시 공콤이고, 가드시 이득 히트시 이득. 호밍기로 표기돼있진 않지만 호밍 성능이 좋다. 백대시에는 주의하자.

백련 시리즈의 2타까지인 RP LP, 투원의 경우 12프레임인 점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2타가 중단이라 앉아서 피할 수가 없고, 타점, 판정, 리치 모두 괜찮은 아주 좋은 기술. 투원 히트시 많은 이지가 가능하며, 뒤를 잡았을 때는 백련탄렴(RP LP RK LK)이 확정.

반격기인 수경(4AL / 4AR)도 기묘한데 반격기 주제에 태그가 되어 절대적인 이득프레임을 서브 캐릭터가 갖고 나온다.

월환각(6RK) 또한 물건인데, 호밍기에 발동이 굉장히 빠르고 막혀도 이득이다. 그런 주제에 히트시 콤보가 들어가며 리치도 적절하다. 상대가 횡을 자주 친다 싶으면 상단인 점에만 주의하면서 거침없이 써주자.

공중콤보를 넣을때 축이 틀어지든, 뒤를 잡든, 뒤집어지든 상관없이 콤보가 참 잘들어간다. 심지어 뒤를 잡았을 때 국콤이 들어간다! 필드 서브기술인 수영향월(66RP LK)도 축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들어가는걸 보면 의외로 축틀어짐에 강한 듯. 그래봤자 결국엔 콤보라는게 상대방을 띄워야 가능한지라 캐릭터 자체 성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콤보 대미지 자체는 강력한 편이지만, 공콤 시동기들이 대부분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단발기로 긁어주면서 심리전을 펼쳐야 하는지라 운영이 꽤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그나마 컷킥인 봉선화(9RK LK)가 16프레임이라는 나름 준수한 발동을 자랑하지만, 공중에 띄워봤자 2타가 바운드라 바운드 이후엔 대미지 보정이 강하게 들어가는 태그 2의 대미지 시스템상 솔로 콤보의 경우엔 이게 콤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낮은 대미지가 나오며, 태그 콤보를 넣는다 해도 상대방 태그 캐릭의 레이지만 켜 주는 계륵 그 자체인 기술. 이는 준처럼 컷킥 2타가 바운드인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도 마찬가지.

그래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은 갖추고 있고, 리치가 꽤나 긴 편이기 때문에 긁어주면서 플레이하기 좋아서 심리 운영에서 얼마나 우위를 점하느냐에 따라 준의 성패가 달려있다. 스타일이 너무 달라져서인지 태그1 시절이나 아스카에 비하면 편하게 쓸 수 있는 오른어퍼나 압경등이 사라져서 콤보 시동이 좀 벅찬감이 없지 않다. 특히 다른건 다 바뀐주제에 예각 이후 유운추가 나가는건 태그 1 때 그대로이다. 다만 이런 콤보시동이나 벽몰이등은 귀신 죽이기나 자운, 그리고 준 자체 국콤으로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아스카나 데빌 진은 단독으로 쓰던 귀수락 또한 준은 백로유무 파생기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전 또한 아스카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비주얼이 좋다고 막 고를 캐릭터나, 게임을 어느정도 해본 유저에게도 그다지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15프레임 이하 공콤 시동기의 부재, 약한 하단들, 미묘하게 나사빠진 자세들, 태그 시스템에 별로 맞지 않는 기술 스펙들 등 단점으로 점철된 캐릭터. 그나마 콤보의 속도가 아주 느리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입문용으로 좋다 할 수는 있겠다.

확장팩인 언리미티드에서는 몇몇 기술들에 자잘한 변화가 있었고, 바운드 후 찍고 나서 오리발 낙켓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꽤나 치명적. 이 낙캣은 어떤 수를 쓰든 확정이었기 때문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아무도 모른다. 느낌은 대충 철권5 당시 니나의 사기스러운 기상심리전과 비슷.

태그 2 극후반부에서도 약캐 정도의 취급에서 더이상 나아진 것은 없는 캐릭터. 여기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연구가 거의 되지 않는다. 이런 패턴류 캐릭터 자체가 원래 그렇고, 같은 유파인 아스카도 그렇지만, 캐릭터 자체가 태그 시스템빨을 잘 못 받는 편이다. 정확히는 아스카보다 더욱 심하다. 특별히 강력한 타수 무시기가 없어서 벽콤 서브도, 벽콤 마무리도 나쁘지는 않지만 살짝 아쉬운 편이다. 공콤 서브도 좋은게 별로 없고 그나마 수월향월(66RP LK), 도모에자쿠라(기상 LP LK RP) 정도가 쓸수 있다. 그나마 횡신 대처는 깃모란(3LP RP) 2타가 횡을 어느 정도 잡고, 호밍기인 월환각(6RK), 십반사(3RP RP), 히이라기(66LK)가 모두 고성능이라서 횡신 대처 능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두 가지나 되는 자세와 횡신, 앉은자세 파생기도 다양하여 각종 자세에서 나오는 이지선다와 필드 짤짤이 위주로 플레이하라는 설계의도가 보이는 캐릭터이나...필드 싸움보다 콤보의 비중이 아득하게 높아져 철저히 콤보딸 게임이 된 태그2에서 심리전과 대미지가 약한 필드 짤짤이 중심이라는 것은...

같은 카자마류 고무술 캐릭터라서 카자마 아스카의 서브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일명 '준스카'), 태그 2 신캐릭인데다가 셀렉률이 낮은 편이어서 캐릭 특성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꽤 있다. 이 때문에 날로먹기로 승률을 높이는 유저들도 있다. 그외에도 리리 로슈포르등과도 쓰이곤 하는데 이쪽은 리리가 준을 증오해서 레이지가 매우 늦게 켜지므로 주의. 그 외 조합이 괜찮은 서브 캐릭터로는 미겔, 라스 등이 있는데 이런 캐릭터에 붙여주는 게 아까울 정도.

결국, 자세 캐릭터라는 한계, 기존 캐릭터와 판이한 운영법, 시스템빨도 못 받는 데다가 생소한 모션 덕에 거의 연구가 되지 않은 상태로 태그2 종료를 맞게 되었다. 그나마 부캐로 연구하던 사람들도 대부분 깊게 팠다기보단 콤보 셔틀 정도로 이용했을 뿐이다.

주캐로 사용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다. 잘 알려진 준스카 조합을 사용하는 유저에는 텍센 아스카게시판 지기였던 에리가 준스카 조합으로 자주 사용했으며, 이외에 루드, 베베, 아뚱 등이 있다. 카자마류 외의 조합으로 고계급을 찍은 유저는 자피나와 조합하는 나타니엘(엘파란)[36]이 있다. 성능도 별로고, 아스카 유저가 아닌 이상은 잘 키우지 않는 캐릭터라 그런지 보기 힘들다.


4.4. 철권 레볼루션[편집]


7차 추가 캐릭터로 등장. 크리티컬 아츠는 9RK LK(봉선화), 6RP(귀살), 66LK(히이라기), 1LK(부채질)이며 스페셜 아츠는 AP(순경). 순경은 스페셜 아츠가 됨에 따라 본 시스템의 공통된 특성에 맞춰 가드시의 후딜이 대폭 늘어나고 히트시엔 상대를 날리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결론만 따지면 약캐이다. 일단 크리티컬 아츠를 따지면 봉선화가 주력 띄우기는 맞지만 대미지가 정말 낮은데 크리티컬 떠서 2타 대미지가 30프로 늘어나도 크게 차이도 안 난다. 히이라기는 중단 호밍기인데 콤보용이 아닌지라 크리티컬이 붙은 의미가 크게 없으며, 요점반환도 상대가 넘어지는 하단이 아니고, 이펙트 때문에 오히려 막기 쉬워져서...결국 의미있는 상향은 귀살뿐. 여기에 무적기인 스페셜 아츠 때문에 기본기 지르는 것도 쉽지가 않다.

게다가 본인 스페셜 아츠인 순경은 리치도 좀되고 발생은 빠르지만 발생이 빠른 것이 독이 되어 무적시간이 별로 없다. 발생도 별로고 무적시간도 시원찮은 잭, 쿠마, 밥 보단 나은편이니 그나마 다행. 태그 2에서 레볼루션에 넘어올때 하나쯤 강화된 기술이라도 있을테지만 기술적 혜택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태그 2 때도 그랬듯이 열성적인 유저들만 하는 특성상 거의 없고, 레볼루션에선 늦게 추가된데다가 바운드가 없어진 탓에 약한 공격력만 더 부각되었고,[37] 결정적으로 서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연구도 많이 안 되었다.


4.5. 철권 8[편집]




희망의 빛
希望の輝き | Light of Hope


2023년 3월 28일, 초기 참전이 확정된 캐릭터들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철권 2 이후 외전인 태그 1, 2와 레볼루션에서만 등장했고 정식 넘버링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철권 8 참전이 확정되며 준은 정말 오랜만에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 복귀했다.

오염된 진흙 같아 보이는 저주 속성의 언노운 고유 기술 몇 개가 빛을 뿜어내는 정화의 빛 속성으로 바뀌면서 준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술들은 카자마의 힘(風間の力) 분류로 들어가는데 가드 대미지 처럼 회복가능하긴 하지만 준 자신의 체력을 소비하며 사용할 수 있다.철권 8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장려하기에 해당 기술들로 대미지를 뽑은 뒤 깎인 체력은 두들겨 패서 채우라는 의도인데, 애초에 체력이 심각하게 많이 깎이진 않을 뿐더러 기술들이 워낙 오버스펙이라 충분히 할 만한 투자. 더군다나 히트 상태에서 준의 고유 특성이 해당 기술들의 체력 소모를 없애는 것이므로 실제 플레이에선 크게 지장이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언노운의 영향인지 밝은 빛과 함께 어두운 푸른색의 효과가 섞여있다. 특히 기술명에 황천이 들어가는 히트 스매시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효과음 측면에서도 청명한 소리에 음산한 소리가 섞여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2023년 3월 30일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서도 대전 시작 시 등장 모션 중에 아무 것도 없던 화면에 까마귀가 날아가자 갑자기 등장하는 모션도 있어서, 조금은 음산한 느낌도 든다. 까마귀는 언노운의 힘만 다루던 태그2 준의 도복에 그려졌던 무늬였기에 이와 관련된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

카자마의 힘이 각종 기술의 연계기로 포함되면서 기존 기술명에 ~씻김((みそぎ), ~연검(連剣)이 붙어 추가타가 생긴 기술이 많다. 대부분이 고성능 기술이며, 특히 10프레임 기술인 9LP(신축-천), 앉아 3LP(신축-지)는 노멀 히트시 36의 대미지[38]를 가하고 상대를 날려서 넘어뜨리며 심지어 벽꽝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10프레임 딜캐기술로는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 급부인지 공중 콤보 연계가 가능한 3RP(미즈호)나 9RK LK(봉선화-씻김)가 모두 16프레임 발동이기 때문에 15프레임 딜캐로 콤보를 넣을 수가 없다. 다만 15프레임 딜캐로 사용하는 신기술 1LP LP AP(봉래원무)가 대미지가 준수하고 벽꽝도 유도하기에 벽에서는 오히려 100에 가까운 대미지를 낼 수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심지어 봉래원무는 2타를 보고 3타를 넣을 수 있어서 딜캐 뿐만 아니라 견제용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기상딜캐는 태그2 시절의 구린 기상왼발이 삭제되고 정축으로 띄우는 발로 쓰는 14F 기상어퍼인 기상 LK(기왕)가 생겼고[39], 9RK LK(봉선화-씻김, 컷킥)의 매커니즘이 달라지면서[40] 대미지가 말 그대로 떡상했다. 미아레 자세에서 6을 누르면 바로 환일 자세로 이행하는데, 토네이도가 유발되는 덕에 필드에서 컷킥을 맞췄을 경우 아주 여유있게 환일 중 RK(일훈)를 맞추는 고대미지 루트로 이행 가능하다. 벽콤보 역시 66LK AK(설견차)이후 바닥대미지로 AP(순경)이 들어가면서 상당한 화력을 보여준다. 환일 RP(카자마류활심경)이 타격잡기 파생기가 되고 4RP LP RK(유연채화연축)은 막타가 길어지고 더 멀리 날아가는 등, 콤보 화력은 약캐였던 태그2 시절과 정반대로 철권 8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거기에 1LK(체각)도 발동 빠른 하단기로 바뀌어 안전하게 긁을 하단 선택지도 추가되고 투원의 성능도 여전한 등 모두가 사기캐 모드인 철권 8 CNT에서도 눈에 띄는 캐릭터.

전반적으로 모션과 모델링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약캐에 쓰는 재미도 떨어지던 과거와 달리 성능도 훌륭하고 여러모로 운영이 재밌어진 캐릭터라는 평.

5. 기술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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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태그 2 패널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코토부키야 미소녀 철권 피규어가 출시된 적이 있다. 견본

태그2 콘솔판에서 추가된 특수 승리포즈에서 진이 준에게 미소를 짓는 장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진의 입장에서는 태그2의 준은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니로 변장한 가짜'라고 의심하고 있기는 했지만 한편으론 어머니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던 듯. 결국 자신의 엔딩에서 어머니가 맞다는걸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후 절망에 빠져 데빌 진으로 변신하여 날뛰지만 곧이어 영혼으로 나타난 준의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된다.

CPU전에서 패배 시 좌절하는 진을 살펴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것으로 보아 아들에게는 좋은 감정이 있는듯. 뭐 아들이니 당연하겠지만 말이다... 아스카는 같은 카자마류 고무술 사용자인지라 좋아하는 듯 하다.


카즈야와 팀을 맺고 패배할 경우 다소 웃긴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드러누워서 딴청 피우는 카즈야[41]를 준이 구박한다. 그런데 이게 아무리 봐도 집안일도 안 도와주고 게으름 피우는 남편을 혼내는 아내의 모양새라 좀 웃기다. 카즈야 말고도 아스카와 태그를 맺고 패배할때도 아스카가 저런 짓을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카즈야와 하룻밤을 보낼정도로 가까워졌는지 자세한 공식 설정이 나오지 않았고, '상호간의 신비한 매력에 이끌려 흥미를 느끼고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는 애매모호한 설정이 전부이다. 성격이 완전히 상반되는 두 사람이 어떻게 가까워져서 자식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철권 스토리 최대의 미스테리.[42] 비록 카즈야와는 혼외 관계였지만, 외전작인 철권 OVA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카즈야와 인연이 있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카즈야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철권에 여러 여성 캐릭터가 생겨서 그렇지 철권에서 거의 얼마없는 자연 친화적, 청순파 기믹등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언노운과의 갭은 덤 스트리트 파이터 × 철권 당시 인기투표를 하였는데 칸즈키 카린과 더불어 1위를 할정도로 해외권에서 인기가 많다. 정작 스크철에는 양쪽 다 불참했지만(...)

친환경 격투가라는 별명처럼 순수하고 자연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복귀한 철권 8에서도 악을 정화한다는 대사를 갖고 나왔는데, 하필 진을 가진 배경이 준이 카즈야에게 끌려서(카즈야는 어떤 감정인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라는 스토리는 좀 깬다는 반응이 있다. 더군다나 복귀 이전까지는 태그 토너먼트의 엔딩, OVA 등의 행적으로 인하여 카즈야와의 사랑, 진에게 있어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사실 카즈야 입장에서 준은 원나잇을 가진 뒤 행방불명이 된 줄 알았는데 살아 돌아온데다 거기서 생긴 아이는 자신의 데빌 절반을 통제하여 자신을 막을 수 있는 존재로까지 성장한 탓에 이쯤되면 카즈야와 준의 관계는 순애조차도 아니고, 그저 준의 임신공격이지 않냐는 개드립이 벌어지기도 했다. 카즈야가 준을 기억하는 이유.talk

하라다는 트윗으로 준은 아들인 진마저 '재료를 두번 죽이는 정도"라고 말할 정도의 요리 솜씨'라고 밝혔다. 라면 끓이고 버린 물로 된장국 끓일 생각을 한다고. 덕분에 진은 미식의 개념을 잘 모른다고 한다. 카자마 아스카도 상당한 요리치라는 언급이 있어 가문의 내력으로 보인다. 반대로 재벌가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기 때문인지 헤이하치와 카즈야는 미식가이고[43], 라스도 어머니가 요리 솜씨가 있어서 식육 환경은 좋았다고 한다.

옆동네 킹오파카구라 치즈루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데, 외모부터 해서(흑발+흰 머리띠+큰 키+늘씬한 몸매) 사용무술도 둘 다 고무술을 사용하며, 청순하면서 우아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고 둘 다 보스 캐릭터 출신[44]이기도 하다. 또 둘 다 출연 작품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다루기도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여서 픽률이 하위권에 속하는 비인기 캐릭터이기도 했다. 게다가 각 게임의 최신작에 오랜만에 복귀했다는 공통점도 추가되었다.[45] 심지어 요리를 못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라면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약캐였던 준과 달리 치즈루는 출연 시리즈 대부분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준 강캐였다는 점.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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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보스 1: 헤이하치 & 진파치
중간 보스 2: 오우거
보스: 언노운

아케이드: 헤이하치/[9] - 카즈미[10]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 진 고우키[11]

아케이드 : 데빌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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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철권 8 이전 프로필에서는 170cm / 54kg. 170cm라는 키는 신장이 명확하게 밝혀진 여성 캐릭터들 중 180cm인 리리, 173cm인 쿠니미츠, 171cm인 아수세나에 이어 네 번째로 큰 키다. 동아시아 여성이 170cm면 상당한 장신이다.[2] 출전안했고 사망으로 알려졌던 철권 3 시점에서는 41세, 현재(태그2 이후)에서 나이를 알 수 있는 건 준이 철권 2 기준 니나 윌리엄스와 동갑이기 때문이다. (다만 니나는 19년 동안 냉동수면 상태였기 때문에 신체 나이는 준보다 19세가 어림)[3] 하라다의 트윗에 따르면 아스카의 아버지와 준의 관계는 형제보다는 더 멀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아스카와 진은 사촌보다는 먼 친척인 것.[4] 데빌 인자 덕분에 카즈야는 죽지않고 살아남았으며 이후 7편에서 헤이하치에게 그대로 되돌려준다.[5] 참고로 해당 애니메이션은 실제 정식 설정과 사실상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수준이다.[6] 린가섬이라는 곳 인근에서 어업을 하던 배의 그물에 공룡의 뼈로 보이는 것이 걸렸다는 제보가 WWWC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파견된 조사대는 조사거부를 당한채 빈손으로 되돌아오게 되었고, 은밀히 행한 뒷조사에서 나온 결과는 그것들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생물체라는 결론이었다. 또한 해당 생물체를 만든 조직에서 휴머노이드 제작에도 손을 대고 있다는 점을 포착하였고, 그 조직이 바로 미시마 재벌이라는 것이었다.[7] 헤이하치는 인류가 태어난 이후, 세계에서는 수많은 인간들이 서로의 정의, 이념을 내세우면서 분쟁을 일으키고 전쟁으로 이어져 기나긴 세월동안 이 세상을 파괴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연쇄가 끊이지 않는 세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고, 처음으로 되돌려서 시작할 필요가 있었고, 그 파괴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카즈야의 마음에 증오를 심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신으로서 만들 생각이었다고 준에게 밝힌다.[8] 아스카네 집으로 안전하게 보내고 싶었겠지만 그러면 아스카가 위험에 빠지게 되니 어디로 보내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다. 보내려면 미시마 가문을 감당할 수 있으면서 진에게 올바른 양육을 가르칠 어른이 필요한데 그런 어른이 있다 하더라도 친밀한 사이가 아니었거나 데빌 인자의 폭주 문제나 보내서 민폐를 끼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내적 갈등이 심각했을 수 있다.[9] 사족이지만 일본은 민법상 실종된지 7년 이상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망처리가 된다. 게임이니 상관없지만 철권 6 시점 이후 7에서 시간이 흘렀다고 치면 자동으로 사망처리.[10] 진이 말하길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라고 한다. 준의 가치관과 아들 진이 데빌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올바른 길로 가게 하려고 하는 아들 진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다.[11] 학교에는 보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준이 진에게 과학과 영어 등을 가르치는 묘사가 나온다.[12] 진의 백로유무(LP+RK RP RK)를 볼 수 있다.[13] 이 장면은 추후에도 진의 회상으로 심심찮게 등장한다.[14] LK+RK. 카자마 준을 플레이해봤던 유저들이라면 아 저 기술! 할 것이다.[15] 철권 스토리 설정상 준은 동물보호협회 소속으로 야생동물 밀렵과 반출을 일삼는 미시마 재벌에 대한 잠입 및 감시로 두번째 대회에 출전했다. 동물보호협회 재직 시절 아프리카에 갔던 모양.[16] 솔직히 진 입장상 상당히 화가 날만한데 아버지가 없이 자라온 진에게 크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다름없으며 진을 제지한 준도 진의 그 심정을 헤아려서 인상을 썼다.[17] 진이 미니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데 소리를 봐선 철권2다. 소소한 이스터에그.[18] 한글 자막은 데몬으로 표기되었다. 자막이 영어 더빙 베이스라 그런듯.[19] 준의 10단 콤보가 나온다. 올드유저라면 감회가 새로울 듯.[20] 동귀어진을 하려고 암바를 걸어 시간을 끈 듯하다. 준이 쓰러졌을 때 가스새는 소리와 연출이 있었는데 그걸 눈치챈 듯하며 마지막 독백도 유언을 남긴 듯한 말이었다.[21] 애니메이션에서만큼은 진짜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원작인 철권3에서도 사망이었다가 은근슬쩍 행방불명으로 바꾼 전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향후 후속작에서 어떤 식으로 반영될지는 미지수[22] 설정상 철권2와 3의 텀은 19년이다.[23] 아케이드판 오프닝 영상에서 경기장 VIP석에서 자신을 몰래 쳐다보던 리리의 망원경을 초능력으로 박살내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 누가 자길 몰래 쳐다보고 있었음을 눈치챈 것으로 보이는데, 망원경을 박살낸 것도 그렇지만 누군가가 자길 망원경으로 몰래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것 자체만으로도 초능력이 맞다.[24] 귀살이나 공참각 때릴 때 기합소리(호잇~!)가 특히 귀엽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그것 말고도 다 귀엽다
사실 성우의 나이 자체가 카즈야, 의 성우보다도 어리다. 아스카의 성우와도 그나마 2살 더 많은 수준. 하지만 지금은 카즈미 때문에 묻혔다
[25] 다만 시즌4 현재 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이 의외로 꽤 보인다. 준을 계승한 캐릭터인 아스카가 투박한 기술 모션 때문에 좋은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는 반면 준은 그 미모와 우아한 모션에 반해 참전을 희망하는 의견이 상당하다.[26] 언노운을 패배시키면 곧이어 언노운이 땅으로 쓰러지는 영상이 나오는데 진 엔딩만 이 영상이 약간 차이가 있어 진이 쓰러지는 언노운을 받는 영상으로 바뀐다.[27] 데빌이 쓰러진 준을 안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28] 엔젤 엔딩에서의 카즈야의 모습이 언노운의 힘을 흡수하고 변한 모습이었다.[29] 태그, 태그2는 외전이기 때문.[30] 오거에게 습격당한 시점이 진이 15세가 되던 해였고, 그로부터 4년 후 철권 3이 열리고, 철권 3으로부터 철권 4는 2년, 철권 5~철권 7은 헤이하치가 리디아에게 보낸 외교 문서에 1월이라 적혀있기 때문에 5 이후 최소한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철권8은 7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다. 이 모든 시간들을 합치면 오거의 습격 이후 시간이 최소 7~8년은 흘렀다는 결론이 나온다.[31] 지금까지 팬들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카즈야와 준은 단순한 원나잇 스탠드 관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랬다면 저런 대사가 나올 수 없기 때문.[32] 공룡만 혼자 빠져있는데 이쪽은 콘솔판 추가 캐릭터로서 레이지 관련 버그 때문에 적용되지 않았다.[33] 기술들의 모션도 아스카는 대체로 직선적이고 투박한 느낌을 주는 반면 준은 봉선화(9RK LK, 컷킥), 스미나가시(2RK RK), 시라뵤시(4RK RP) 등 리리처럼 발레 모션을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예쁜 동작이 많다. 귀신 죽이기(6RP), 용차 파생기(4LK), 자운 이단차기(2AK) 등처럼 아스카와 겹치는 기술도 타격판정이 묘하게 다르다.[34] 상단인데다가 타점이 원투보다도 높아서 횡신 앉기를 하면 피해진다.[35] 예를들면 풍신캐의 나락쓸기모션이 90도까지 회전한 상태에서 반사적으로 환일자세를 취해도 막힐정도로 판정도 생각보다는 널널하다.[36] 무릎의 친형으로 이름이 제법 알려져있으며 동생과는 달리 이쪽은 여성 캐릭터 위주로 플레이한다. 2015년 최초 준 텍갓 달성.[37] 아스카는 바운드가 없어졌어도 콤보대미지 50 전후는 나오는데, 준은 그보다 낮다.[38] 다만 카자마의 힘 기술 답게, 준 스스로도 18대미지를 입는다.[39] 즉, 앉아 2RP(미야비) 카운터 이 기술이 확정으로 들어간다.[40] 히트 시 자동으로 3타가 터지며 토네이도 유발 후 미아레 자세 이행.[41] 잘 보면 레이 우롱의 앙침자세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거기서 모션을 가져온 듯.[42] 비공식인 하지만 태그2의 승리포즈에서 준의 표정을 볼때 둘 사이에 복잡한 사연(또는 감정)이 있는 듯 하다. [43] 작중 카즈미의 요리 솜씨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카즈야가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난 것을 감안하면 미식 가치관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44] 치즈루는 KOF 96KOF 2003, 준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45] 치즈루는 KOF XV, 준은 철권 8에서 복귀했다.